오늘부로 1년 간 속해있던 팀에서 나와 다른 팀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팀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편했다." 마지막으로 팀장님과 팀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면서 팀장님께서는 팀원들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엄청나게 고민하고 신경쓰고 계셨단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내가 그동안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다닐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생각해주신 덕이었다는 것을 늘 의사를 물어봐주시고 배려해주시고 또 생각해주신 팀장님과 같이 일할 수 있어서, 또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함과 동시에 나와 많이 닮아 있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나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미래가 바로 팀장님의 미래라고 봐도 이상할게 없거든요. 같은 직무, 같은 성향,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태도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